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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어제 영입 인재 중 한 분이 사퇴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이후에는 당에서 사전에 철저히 조사·검증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관련해 “총력을 기울여서 막아내고 있지만, 잠복기가 최대 2주이고 공항에서 놓치는 경우도 있다. 한치의 방심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우한 주변 지역 방문자 전수조사도 검토할 필요가 있고 각 보건소를 대응 체계의 거점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 진료비 및 의료비 피해 보상, 격리 조치에 따른 생계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경제부처는 경제 영향을 들여다보고 적절한 대응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달라”고 했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은 신종코로나 대책위를 설치했고 대통령과 총리도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니 과도하게 불안을 부추기거나 불확실한 가짜뉴스에 속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야당에 “국민 안전에 여야가 따로 없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표는 전날 4월 총선 후보 공모가 마감된 것에 대해 “특혜나 차별 없이 모든 후보가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시스템 공천으로 유능하고 깨끗한 인재를 추천하겠다”면서 “선거운동을 이끌어갈 선대위도 이번 주에 구성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