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선제적 방역으로 감염 최소화"
27일 대구은행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폐쇄했던 대구 가톨릭병원출장소, 계명대 동산병원점, 경북대병원지점, 대덕지점의 근무직원들의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영업점 직원들은 확진자 발생 이후 절차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에 돌입했었다.
직원들간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대구은행도 한 시름 놓게됐다. 대구은행은 확산 초기 단계에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전 직원 마스크착용 의무화 및 손세정제 사용을 실시해왔다. 또 자체적으로 영업점 소독 활동을 강화했다. 확진자 동선에 포함됐던 영업점 지점은 방역을 마치고 영업을 재개했고, 확진자가 발생했던 영업점 네 곳도 조만간 영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선제적 방역 조치 등의 노력을 해온 결과 확진자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DGB대구은행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객 여러분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