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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장애인을 위한 체육센터(반다비체육센터) 12곳을 추가로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는 기초(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에 한 곳당 30억원에서 40억원을 3년에 걸쳐 정액 지원할 계획이다.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특화형 모델 중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추진한다. 공모일정은 다음 달 8일까지다.
이 사업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유산 창출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따라 2018년 시작됐다.
문체부는 지난해 30곳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30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30곳 중 18곳은 앞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추가 공모로 나머지 12곳을 선정한다.
건립 지원 대상지 선정은 내·외부 전문가(8명 내외)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정성평가(70%)와 정량평가(30%)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문체부는 2025년까지 총 150곳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한다. 이 시설은 장애인들이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