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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도약을 위한 재정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한정우 청와대 춘추관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재정전략과 2020∼2024년 재정운용계획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지출을 늘리는 상황에서 재정지출 증가 속도와 관련해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거쳐 오는 9월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2004년 첫 회의를 시작한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가 재정과 관련한 최고위급 의사 결정 회의다. 이날 회의는 17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