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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곳 중 2곳 “코로나19 사태로 채용 업무 부담 증가”

기업 5곳 중 2곳 “코로나19 사태로 채용 업무 부담 증가”

기사승인 2020. 05. 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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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 운영업체 사람인에이치알은 기업 436곳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채용 업무 부담 관련 조사 결과 응답자 중 42.4%가 ‘부담이 늘었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부담을 느끼는 이유(복수응답 기준)로 △면접장 소독 등 감염예방 대책 실시(47.0%) △면접 등에서 하루당 소집자 최소화되도록 전형 일정 장기화(23.8%) △예년에 비해 지원자 증가(22.2%) 등을 꼽았다.

부담이 늘어난 전형(복수응답 기준)은 △실무 면접(58.4%) △모든 전형(22.2%) △서류전형(19.5%) △인성 면접(17.8%) △인적성 및 필기 전형(7.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채용 업무 부담이 늘어난 평균 비율은 38.6%로 집계됐다. 비율별로 보면 △30%(33.5%) △20%(18.9%) △50%(18.9%) △40%(7%) △60%(6.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67.6%는 면접 전형 운영상 변화가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변화로는 △면접 시 마스크 착용(80.8%) △한 번에 면접을 보는 지원자 수 최소화(44.8%) △평가에 참여하는 면접관 최소화(43.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응답자 중 22.5%는 올해 면접 참가자에게 면접비를 지급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27.6%)보다 5.1%p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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