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우건설 “트릴리언트 반포에 호텔급 주차환경 등 제공”

대우건설 “트릴리언트 반포에 호텔급 주차환경 등 제공”

기사승인 2020. 05. 28. 16: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스카이 라운지
대우건설이 제안한 ‘트릴리언트 반포’ 스카이 라운지.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오는 30일 서울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3주구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제안한 ‘트릴리언트 반포’에 커뮤니티, 주차장, 로비 등 공용부에 호텔급 주차환경 등을 제안했다.

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 커뮤니티 시설은 스카이존, 선큰포레스트존, 카페스트리트존, 라이프스트리트존 등 단지를 4개 존으로 구분해 각각의 컨셉에 맞춰 설계하고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테라스카페,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으로 활용된다.

호텔급 주차환경을 위해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드롭 존, 외부인 통제 하에 철저하게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전체 동 드롭 존을 만들었다.

전기차 충전소는 급속 6곳과 테슬라 30곳을 포함한 완속 51곳을 마련한다. 주차대수는 가구당 2.3대로 조성하고, 60%는 2.5m 확장형, 40%는 2.6m 확장형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램프·전층 지하 주차장 층고를 2.7m 이상 확보,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토록 설계했으며 셀프 정비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 내에 별도의 건식 세차 시스템을 설치한다.

카메라 방식의 주차 유도 시스템을 적용, 빈 주차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지하 주차장에 자동환기 시스템을 적용한다. LED 자동 조명제어 시스템은 평소 최소 조도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움직임이 감지되면 이동 동선을 100%로 밝혀준다. 1200만 화소의 CCTV·디지털 녹화 시스템을 설치하고 복도 포함 가구당 2평의 전용 지하창고를 제공한다.

출입구 라운지, 엘리베이터 홀 벽면을 기존 뿜칠 방식이 아닌 이태리 천연 대리석을 사용한다. 크리스탈 라운지는 아트월과 조명, 대리석으로 마감한다.

대우건설이 수주를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서초구 1109일대 1490가구를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17개동 2091가구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총 공사비 8087억원 규모이다.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가 진행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