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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돋보인 대신증권 ‘안전경영’…코로나에도 1분기 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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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돋보인 대신증권 ‘안전경영’…코로나에도 1분기 실적 호조

기사승인 2020. 05. 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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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대신증권 사옥. /제공=대신증권
지난 3월 선임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의 첫 출발이 순항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주가연계증권 마진콜 사태로 주요 증권사 실적이 악화일로를 걷는 상황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의 이번 실적은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와 사업다각화가 주효했다.

대신증권은 올 1분기 영업이익 5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0.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72억원으로 같은 기간 4.2% 늘었다. 오랜 기간 안정적인 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에 공을 들인 결과라는 평가다.

증권업계가 호황기를 보내면서 많은 증권사들이 자기자본투자를 확대하고 공격적으로 주가연계증권(ELS) 운용한 데 비해 대신증권은 오히려 속도를 늦췄다. 시장 변동성이 작고 유동성이 높은 글로벌 우량자산으로 교체했다. 2015년 3조원에 달하던 ELS 자체 헤지 리스크 한도를 1000억원으로 대폭 줄였다. 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점 위기관리회의를 통해 사전 대비와 함께 후순위채, 단기사채(CP) 등 유동성을 대폭 보강해 회사의 안정성을 높여왔다.

이외에도 대신증권은 일본, 싱가폴 등 선진국 중심의 대체투자도 진행했다. 위기국면에서 충격을 받아도 가장 빠르게 회복될 수 있는 지역에만 선별적으로 투자를 단행했다.

대신증권은 10년 전부터 사업다각화에 집중해왔다. 저축은행, 부실채권(NPL), 대체투자, 부동산개발, 자산신탁 등 시황과 직접적 관련성이 적은 비즈니스의 수익비중을 늘려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정착시켰다.

사업다각화는 올해 코로나19로 야기된 위기국면에서 힘을 발휘했다. 에프앤아이 등 계열사들의 실적이 시황과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수익이 났기 때문이다. 에프앤아이가 올해 1분기 134억원의 이익을 내며 1분기 NPL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저축은행 역시 기업금융과 소매금융을 아우르며 수익이 났다.

대신증권은 오랜 기간 주주중심 경영을 해오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과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대신증권에는 전통적으로 오래된 주주가 많다. 배당을 받을 목적으로 장기투자를 하는 주주들이 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22년 연속 현금배당을 하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실시한 현금 배당금 규모만 1조원이 넘는다. 업계에선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대신증권은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안정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02년 이후 17번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해에만 두 차례 자사주를 매입해 주가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대신증권 오 대표, 양홍석 사장 등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졌다.

주주이익과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대신증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찾아 투자하고 있다. 또 경영활동을 통한 손익 창출로 확충된 자본을 자기자본 투자 비즈니스에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회사가 성장하고 주주가치가 제고되는 선순환 사이클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신증권은 수년 전부터 부동산 부문에 열의를 가지고 투자를 확대 강화해 왔다. 금융과 함께 부동산을 그룹의 중심축으로 한 금융부동산그룹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신자산신탁은 민간임대주택, 재간접리츠,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서 공모리츠 등 새로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자산신탁의 리츠 AMC 본인가로 리츠 및 부동산 대체투자 부문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WM솔루션을 제공해 신뢰받는 ‘리츠 및 대체투자 넘버원 전문하우스’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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