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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HUG,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위한 민간제안사업 공모

국토부-HUG,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위한 민간제안사업 공모

기사승인 2020. 05. 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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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부. /아시아투데이 DB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2020년도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 이하, 일반공급 95% 이하)로 8년 이상 거주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민간제안사업을 공모, 내달 11일부터 사업자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HUG는 지난 3월 1차 공모를 통해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2차 공모를 포함한 연내 4차례 공모를 통해 총 8000가구 내외 민간제안형 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이날부터 HUG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내달 11~17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를 진행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오는 8월 6~7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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