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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약자 위한 경제 시동

기사승인 2020. 06. 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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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첫발…과감한 체질개선 의지
"통합당, 진취적인 정당 되게 할 것"
[포토] 생각 잠긴 김종인 비대위원장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자리하고 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일 본격 시동을 걸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당’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종인 비대위의 정책 슬로건도 ‘약자와의 동행’으로 결정했다. 성장 중심의 보수경제 노선을 탈피해 과감한 정책 변화를 꾀해 당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김 위원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비대위원장으로서 첫 공식 업무에 돌입한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비대위를 통해 통합당이 진취적인 정당이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국민들이 미래에 대해 굉장히 불안한 심정을 갖는 것 같다”면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다고 보지만 이로 인해 파생될 경제·사회 제반의 여러 상황이 아주 엄중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첫 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통합당의 쇄신 구상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김 위원장은 “오늘(1일)은 일단 위원들과 여러 가지 협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특별한 메시지는 내지 않겠다”면서 숨고르기를 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당 의원들과 함께 비대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진취적으로 국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통합당은 21대 국회 당론 1호 법안으로 ‘코로나19 위기탈출 민생지원 패키지 법’을 내놓으면서 사회적 약자와 민생 챙기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보다 구체화했다. 이 법안에는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 고등교육법,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등 8개 법 개정안이 담겼다.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으로 김종인 비대위가 내건 ‘약자와의 동행’에 대한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통합당은 “경제·공정·안전·미래 등 4대 분야에 대한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해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입법화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대응을 선도하기 위한 비대위 산하에 ‘경제혁신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경제 위기 수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본소득 등 사회안전망 전반에 대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원들도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일을 주도적으로 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김미애 위원),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응원하는 역할”(성일종 위원) 등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했다. 비대위 첫 날 당 회의실에는 “변화, 그 이상의 변화”라는 문구가 적힌 백드롭이 걸렸다.

비대위는 이날 사무총장에 재선 출신 원외인 김선동 전 의원을 임명했다. 조직과 재정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원외 인사를 임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현역 의원 중심 당 운영을 바꾸겠다는 김 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당 대변인에는 방송 기자 출신인 초선 김은혜 의원,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엔 기재부 차관 출신인 재선 송언석 의원을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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