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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봉준호, 감독상 수상 “뜨거운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해”(대종상영화제)

‘기생충’ 봉준호, 감독상 수상 “뜨거운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해”(대종상영화제)

기사승인 2020. 06. 0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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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기생충, 봉준호 감독 '금의환향'
봉준호 감독
‘제56회 대종상영화제’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제56회 대종상영화제’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이휘재, 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으나 불참했다. 이에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가 대리수상을 했다.

곽 대표는 “감독님께서 작년 8개월 정도 전 세계를 돌며 ‘기생충’ 홍보를 하고, 2월에 일정을 마치고 장기 휴가에 들어가셨다. 대외 활동을 안 하고 계신 상태라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을 받으셨으면 ‘함께 해주신 아티스트와 스태프들, 지원해준 바른손이앤에이, CJ엔터테인먼트에게 감사하다고 했을 것이다.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관객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2월 25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연기됐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재 확산되자 피해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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