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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시산업 간담회 개최…“추가 지원 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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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시산업 간담회 개최…“추가 지원 대책 마련할 것”

기사승인 2020. 06. 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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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코로나19 위기대응 전시산업 간담회04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 전시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나승식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전시산업 업계 대표, 학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전시산업은 세계이동통신박람회(MWC)·하노버 메세 등 글로벌 전시회를 비롯해 3월 이후 대부분의 전시회가 취소·연기되면서 직접적인 피해와 영향을 받고 있다.

국내 전시회도 현재까지 50건이 취소되고, 112건이 연기돼 위약금과 경영자금 애로 등 피해가 누적된 상황이다.

정부에서는 그간 수 차례의 간담회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전시업계를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에 포함하고, 대출만기 연장, 원리금 상환 유예 등을 통한 금융애로 완화에 주력해왔다.

또 전시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고용유지 지원금(휴업수당 90%, 6개월)과 고용·산재 보험료 납부유예 확대(6개월) 등 고용지원을 강화하고, 세금납부 유예, 교통유발부담금 한시 경감 등을 통해 세제 부담을 완화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전시업계의 최근 동향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지원대책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나승식 무역투자실장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이 되면서 국내 전시회도 철저한 방역체계 하에 지난달부터 점차 전시회 재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국내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전시회 현장에서 보다 철저한 방역관리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 실장은 “경영애로와 고용지원을 위한 피해지원을 추가 보강하고 전시회 정상화를 위한 방역체계, 기업유치 등 지원방안을 마련해 오는 10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라며 “단기 피해지원에 더해 하반기 중 ‘전시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전략’을 별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방역으로 ‘대한민국 브랜드’ 위상이 높아진 상황에서 전시산업을 ‘K-Exhibition’으로 세계무대에 나간다면 글로벌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시업계 관계자들은 △전시장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한 지방세 감면·방역물품 지원 △취소된 전시회에 대한 피해 지원과 하반기 개최 예정 전시회의 참가기업 유치 지원 △영세규모 전시사업자의 물류부담 감경을 위한 공동물류창고 조성 △금융지원 추가 확대와 고용유지 지원 등을 요청했다.

나승식 무역투자실장은 이에 대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업계의 목소리를 관계기관과 협의하면서 전시업계 피해지원을 위한 추가 대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전시업계가 활력을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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