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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태안 밀입국 사건 책임 태안해경서장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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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6. 05. 16:39

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해양경찰청은 5일 태안 밀입국 사건 관련 초동대응 소홀에 책임을 물어 태안해양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경고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경은 신임 태안해양경찰서장으로는 해양경비, 상황처리 등 업무 경력이 풍부한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총경 윤태연을 보직, 임명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임무 수행 상 과오가 있는 자에 대해서는 감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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