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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국가보훈처 주최로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추념식에 참석한 고(故) 임춘수 소령의 딸 임욱자 씨가 아버지에게 보내는 '70년 만의 답장'을 낭독하고 있다.
한편,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장소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변경하고 참석 인원도 기존 400여 명에서 약 300여 명으로 참석 인원을 최소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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