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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포에 토트넘 ‘챔스 진출권’ 걸렸다…3일 셰필드전 출격

손흥민 득점포에 토트넘 ‘챔스 진출권’ 걸렸다…3일 셰필드전 출격

기사승인 2020. 07. 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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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ENGLAND-TOT-WHU/REPORT <YONHAP NO-1419> (REUTERS)
손흥민 /로이터연합
손흥민(28·토트넘)이 소속팀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해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이 3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리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경기에 출전 준비를 마쳤다. .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승점 45)은 현재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54)와의 승점 차는 9다. 1일 브라이튼에 3-0 대승을 거둔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2)와의 격차도 크다.

토트넘은 남은 경기에 모두 승리해야만 챔피언스리그 출전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팀의 주포로 등극한 손흥민의 골이 절실한 시점이다. 손흥민은 한 골만 더 추가하면 네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다. 2015~2016시즌부터 EPL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2016~2017시즌 14골, 2017~2018시즌과 지난 시즌 연이어 12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31라운드까지 9골(8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31라운드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또한 비디오판독(VAR)로 취소되긴 했지만,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완벽한 슈팅으로 골을 기록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 껏 부풀렸다.

손흥민이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과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멋진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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