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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 공모사업 추진

신한금융희망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 공모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 07. 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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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공·경제 등 다양한 분야 지원 사업 추진
신한금융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총 1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 공모사업’을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 및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구성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금융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연합모델은 지역사회 단위별로 비영리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OU를 맺어 구성하는 집합체다.

이번 공모사업은 연합모델 단위로 신청을 받아 심사과정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총 3개의 연합모델을 선정한다. 선정된 연합모델에는 사업별로 최대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합모델은 코로나 19피해 회복을 위한 의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 지원, 방역체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 코로나19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 공모사업은 신한금융희망재단 홈페이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서 각 시·도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발생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성공적인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의 단계적인 확대를 검토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신한금융 전 그룹사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함께 하는 소셜 기부(Social Donation) 프로젝트 ‘Hope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1, 2차 캠페인에는 총 3400여명이 참여해 약 25억원 규모 소셜 펀딩에 성공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차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과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의료용품 50만개와 생필품 키트 5000 박스, 밀 박스(Meal Box) 1만 5000개 등을 만들어 지원했다. 2차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1만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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