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 문화공간 ‘들빛’서 야생화 사진전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문화공간 ‘들빛’에 전시된 백청기 작가의 야생화 사진 모습./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사업단이 다음 달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문화공간 ‘들빛’에서 야생화 사진전을 개최한다.

7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백청기·신용식 두 작가의 작품을 각각 2주씩 교대로 전시한다.

오는 19일까지는 백청기 작가의 앵초·태백제비꽃·각시붓꽃 등 야생화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20일부터는 신용식 작가의 가시연, 겹벚꽃, 낮달맞이꽃 등을 전시한다.

‘들빛’은 사업단과 농업기술센터의 협력으로 조성된 도시농업문화공간으로 군민의 생활예술 및 창작 작품 전시, 소규모 공연, 생태적 체험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승우 사업단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이 도심 속 힐링공간에서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