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중기부, 재창업자 지원 사업 191명 추가 모집

중기부, 재창업자 지원 사업 191명 추가 모집

기사승인 2020. 07. 08.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올해 본예산(175.6억원) 대비 50% 규모인 84억 추경 추가 편성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제3차 추가경정예산에 84억원이 추가 편성됨에 따라 31일까지 실패 기업인의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추가로 참여할 (예비)재창업자를 모집한다.

당초 2020년 본예산이 175억60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약 50% 규모가 추가 확대된 것이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패원인 분석 등 재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차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강원대 창업보육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등 전국 6개 주관기관을 통해 일반형 285명을 선정해 협약을 완료하고 사업화를 지원 중에 있다.

이번에 추가로 일반형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191명 내외를 모집할 계획이며, 채무조정이 필요한 (예비)재창업자에 대해서는 신용회복과 재창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별도 트랙(재도전성공패키지 신청 시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절차를 선택하면 사업성 평가와 채무조정 절차 동시 진행 가능)을 운영해 신속한 재기를 지원한다.

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재창업 기업인의 경험과 역량은 위기 때 더 빛날 것”이라며 “이번 추경을 통해 재창업 기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재도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