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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 인천공항 면세점 연장영업 합의

롯데·신라, 인천공항 면세점 연장영업 합의

기사승인 2020. 07. 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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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인천공항<YONHAP NO-2736>
한산한 인천공항 전경. /사진=연합
호텔신라는 다음 달 계약이 만료되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사업장을 연장 영업하기로 했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앞서 호텔롯데가 영업 연장을 수용하고, 이어 호텔신라도 6개월간 영업을 이어간다.

업계는 매출액 연동 영업료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임대료를 내게 됐다.

다만 현재 공항 이용객이 99%나 줄어든 만큼 적자를 면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견업체인 에스엠면세점은 “인천공항의 입출국객수와 현 지원정책으로는 경영 악화가 누적돼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을 8월 31일 철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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