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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기청, 서울 남대문시장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진행

서울지방중기청, 서울 남대문시장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진행

기사승인 2020. 07. 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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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남대문시장 내 ‘고후나비(아동복)’와 ‘주연(주얼리)’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제품 판매에 도전하며, 숙녀복을 취급하는 3개 업체(세윤·승리·조은지)의 제품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각 점포에서 촬영되는 실시간 방송은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시청 가능하며, 플랫폼 회원가입을 미리 해놓으면 라이브 방송때 판매되는 제품을 보다 수월하게 구입할 수 있다.

고후나비는 남대문시장 아동복 상가에 위치하고 있는 업체로 2대째 가업을 승계하고 있으며 2019년에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모친이 창업한 ‘고훈아’라는 초기 브랜드를 고후나비로 상표 변경해 현재의 사업체로 성장 발전시켰으며, 경영 효율화를 위해 디자인 개발을 통해 주문생산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후나비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아동 여름용 실내복을 4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주연은 대도종합수입상가에 위치하고 있는 주얼리 업체로서 창업 초기에는 14K, 18K 제품이 주력이었으나 최근에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실버 주얼리와 패션 액세서리로 주력 제품을 변경했다. 주연은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 귀걸이, 헤어핀, 팔찌를 9%~20%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영신 서울지방중기청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거래가 더욱 확산돼 가는 유통 트렌드를 감안할 때 전통시장도 기존의 대면 거래 방식을 넘어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매 등을 적극 도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통시장의 비대면 거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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