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가정전문간호사 덕분에” 감사의 편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가정전문간호사 덕분에” 감사의 편지

기사승인 2020. 07. 10. 11: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편지
제공 =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공공사업과에 감사의 편지가 도착했다.

10일 경기도의료원에 따르면 2014년부터 가정간호 서비스를 받고 있는 루게릭 환자의 보호자로 “남편이 루게릭이란 질병으로 24시간 인공호흡기를 사용중으로 의료기관 이동이 어렵고,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병원 방문이 더 어려운 실정에서 가정간호사의 방문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기에...” 가정전문간호사의 간호와 심리적 지지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원병원 의료진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해왔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가정간호서비스는 2002년 방문보건(가정간호)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그 성과가 높이 평가돼 2006년부터는 본 사업으로 전환돼 지금 현재까지도 년 2700건 이상의 가정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원이 2020년 2월 7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으로 외래 진료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가정간호 서비스의 요구도 및 만족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가정간호 서비스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발생될 수 있는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고, 아울러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의료진과 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