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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현빈, 코로나19 속 ‘교섭’ 촬영 위해 요르단행

황정민·현빈, 코로나19 속 ‘교섭’ 촬영 위해 요르단행

기사승인 2020. 07. 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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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현빈
황정민(왼쪽)과 현빈이 영화 ‘교섭’ 촬영차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요르단으로 출발하고 있다./김현우 기자
황정민과 현빈이 새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의 촬영을 위해 요르단으로 떠났다.

황정민과 현빈 등 ‘교섭’의 출연진과 스태프는 지난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요르단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격리 기간을 가진 뒤 촬영에 돌입한다.

당초 ‘교섭’은 지난 3월 요르단에서 크랭크인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잠정 중단됐다. 제작진은 요르단 정부와 논의 끝에 2개월 간의 촬영 허가를 받아냈다.

이로써 ‘교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중단되거나 연기됐던 한국 영화들 중에서 가장 먼저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 제작진은 “요르단 정부의 방역 지침 등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배경으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담는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의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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