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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진안군은 무주군과 국가지질공원 운영을 통한 협업을 바탕으로 한 체류형 관광사업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진안·무주 GEO FRIEND 탐사일주여행’이라는 명칭의 사업은 40억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진안·무주 GEO FRIEND 탐사일주여행 프로그램은 진안과 무주를 연결하는 체류형 지오관광 콘텐츠를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체험 및 숙박 편의시설과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우수한 지질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관광 루트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