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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당천 등 10개 지구 하천정비사업 추진

경주시, 신당천 등 10개 지구 하천정비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 07. 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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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경주시,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사업 추진 - 건천 고천
경주시가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건천 고천 하천정비사업 현장/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재해예방을 위해 24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천북 신당천 등 10개 지구에서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가하천인 형산강 금장교 상류의 월령보 개량 설치(가동보)와 병행해 국비 150억원을 들여 인도 전용 교량 설치를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경북도는 외동 동천 및 양북 대종천, 서면 대천, 현곡 소현천, 안강 칠평천, 산내 직현천 등지에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국·도비 1613억원을 들여 하천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국·도비 44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01억원으로 지방하천인 천북 신당천 및 건천 고천, 현곡 태암천 등지의 하천정비사업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이 같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상습적인 침수피해 해소는 물론이고 하천기능 향상과 더불어 시민들이 공감하는 친수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해 위험도가 높은 하천에서 국·도비 확보를 통해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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