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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피서철 휴양지 15일부터 본격 개장

동해시 피서철 휴양지 15일부터 본격 개장

기사승인 2020. 07. 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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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추암 해수욕장 출입제한 라인 설치, 안심밴드 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동해시청
동해시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40일간 망상해수욕장 및 추암 해수욕장 등 총 6개 해수욕장과 동해무릉오선녀탕을 본격 개장한다./제공=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40일간 망상해수욕장 및 추암 해수욕장 등 총 6개 해수욕장과 동해무릉오선녀탕을 본격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피서철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망상 데크 시설 정비 및 추암 가도교, 근린공원 등 주요 해변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으며 무릉오선녀탕도 시설물 및 환경정비, 방역 강화 등 운영 준비를 끝마쳤다.

특히 코로나19로 국내 관광, 소규모 개인 관광 등 동해안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반을 구성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린플러그드 등 대형 축제를 전면 취소했으며 파라솔 2m 거리두기, 다중이용시설 수시 소독 실시, 망상·추암 해수욕장에 출입제한 라인을 설치, 백사장 내 주요 출입구를 마련, 이용객 발열체크와 소독을 거친 후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내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지역 주민과 상가, 공무원 모두가 합심해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와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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