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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내달부터 창업자 대상 찾아가는 ‘지방세 멘토링’ 운영

남양주시, 내달부터 창업자 대상 찾아가는 ‘지방세 멘토링’ 운영

기사승인 2020. 07. 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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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전경사진
남양주시청
경기 남양주시는 다음 달부터 신규 사업(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위한 찾아가는‘지방세 멘토링’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남양주시 ‘지방세 멘토링’ 서비스는 창업자가 사업 초기에 알아야 할 지방세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과 지방세 구제절차·방법 및 절세 노하우 등을 납세보호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알려주는 시책이다.

몰라서 가산금을 더 내는 등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초기 사업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다.

대상은 올해 신규 설립한 개인·법인 사업자들이며 신청은 전화나 팩스, 우편으로 하면 된다.

김혜정 시 납세자보호관은 “신규사업자들이 지방세를 자세히 알지 못해 억울하게 가산세를 내는 사례가 있어 안타까웠다”며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마을 세무사와 연계한 국세 상담 서비스와 알아두면 유용한 지방세 정보 책자 배부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18년도부터 운영 중인 시 납세자보호관은 현재까지 지방세 고충민원 해결, 징수유예 등 총 315건의 민원 해결과 소액 금융예금 압류 관행 개선 등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납세자보호관 전국평가에서 최우수를 받는 등 납세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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