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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도'가 15일 개봉한 가운데 쿠키영상 유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우 강동원은 4년 전 재난을 피해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다시 폐허가 된 반도로 돌아오는 정석 역을 맡았다. 이정현은 남다른 생존력과 모성애로 폐허가 된 땅에서 4년 넘게 살아온 생존자 민정 역으로 등장한다.
'반도'는 개봉 전날 전체 예매율 80%를 기록할 만큼 최근 개봉작 중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처럼 개봉 당일 시선이 쏠리는 '반도'에는 쿠키영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람객들은 "6개월 동안 참은 영화 관람 욕구가 드디어 해소된 것 같다" "액션은 스펙타클하고, 스케일은 거의 국내 개봉작 중 1티어 급" "'부산행' 만큼은 아니지만, 올해 영화 중 최고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