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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문경약돌한우 사육두수 2800마리 늘었다

코로나19에도 문경약돌한우 사육두수 2800마리 늘었다

기사승인 2020. 07. 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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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축협 매장에서 판매하는 문경약돌한우 포장육 모습./제공=문경시
올해 코로나19 속에도 문경약돌한우 사육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북 문경시 가축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한우사육 마릿수는 3만3152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833두 증가한 것으로 축산업의 규모화, 전업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2세 경영인 및 젊은 경영인들의 등장으로 사육방식의 변화, 노후된 축사시설 및 장비 현대화 등을 통해 축산업을 선진화해 스마트한 미래형 축산으로 발전하고 있다.

시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 14억원, 조사료 생산기반조성 8억원, 축산환경개선사업 12억원 등 축산환경 개선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안정적인 생산기반구축에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문경약돌축산물 융복합 명품화 사업으로 문경약돌한우의 품질고급화와 생산자의 역량강화 등 소비·유통 활성화 및 축산농가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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