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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최우수상

롯데케미칼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최우수상

기사승인 2020. 07. 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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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특성 우수한 투명소재 디자인
본상 2개 포함해 총 3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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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받은 롯데케미칼의 ‘다층구조에 의한 입체 라이팅 효과(Multi layered 3D lighting effect)’./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포함해 총 3개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이 시상식은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iF(International Forum)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 약 4200개 업체의 양산 제품과 양산 예정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그 중 Best of the Best는 42개 업체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롯데케미칼이 수상한 3개 제품은 광학 특성이 우수한 투명소재다. 다양한 공법과 접목해 기존에 없던 라이팅 효과로 구현한 디자인이다. 이 소재들은 라이팅이 부각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탑재 정보통신기술(ICT), 가전제품 등에 적용될 수 있다.

Best of the Best를 수상한 ‘다층구조에 의한 입체 라이팅 효과(Multi layered 3D Lighting Effect)’는 투명소재와 레이져웰딩이라는 융착 공법을 접목해 예상치 못한 빛의 굴절 및 패턴 효과를 표현했다.

본상(Winner)을 수상한 ‘투명소재의 유리공예효과(Kiriko Effect)’와 ‘반투명소재의 패턴겹침 효과(Moire Effect)’ 역시 투명소재 표면의 패턴과 빛의 조합을 통해 독특한 외관 및 라이팅 효과를 구현했다.

이영준 첨단소재 사업 대표는 “금번 수상은 롯데케미칼 첨단 제품의 기능성에 심미성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한 사례”라며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트렌트 파악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과 고객 니즈 만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첨단 소재 기술 개발과 함께 차별화되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결합으로 고객 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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