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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DC “전국민 마스크 쓰면 두달내 코로나 통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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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DC “전국민 마스크 쓰면 두달내 코로나 통제가능

기사승인 2020. 07. 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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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CINES <YONHAP NO-0403> (REUTERS)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사진=로이터 연합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전 미국민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2개월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통제할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을 촉구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레드필드 국장은 미국의학협회저널(JAMA)과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모든 미국인이 지금 당장 마스크를 쓴다면 우리는 4, 6, 8주 안에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 착용은 공중위생을 위한 문제이며 이를 정치적 사안과 연결하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마스크를 쓴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수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노마스크’를 고수해오다 지난 11일 CDC가 권고를 내린 지 100일만에 공식석상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바 있다.

마스크 착용을 꺼렸던 미국 사회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C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 CDC가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이후 대부분의 미국인이 외출 시 마스크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지난 4월과 5월 약 8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외출할 때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쓰는지 여부를 물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CDC의 첫 번째 권고 이후 61.9%가 집을 나설 때 마스크를 쓴다고 답했다. 5월에는 76.4%로 증가했다.

5월 마스크 착용 비율이 지난 달보다 가장 크게 증가한 집단은 △비 히스패닉 백인(54.3%에서 75.1%) △65세 이상(36.6%에서 79.2%) △중서부 지역 거주자(43.7%에서 73.8%) 등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따르면 미국인 44% 가량이 ‘항상’ 마스크를 쓴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과 민주당 지지자, 북동부 지역 거주자들의 항상 마스크를 쓴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CDC 측은 코로나19 발병 초기보다 마스크 착용률이 높아졌지만 아직 마스크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어 보건 당국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계속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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