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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무장애나눔길·복지나눔숲 조성 추진

경남도, 무장애나눔길·복지나눔숲 조성 추진

기사승인 2020. 07. 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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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
사본 -황매산무장애나눔길(19년조성완료)
경남도가 전년도에 조성한 합천 황매산 무장애나눔길 전경./제공=경남도
경남도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내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무장애나눔길과 복지나눔숲 조성을 추진한다.

16일 경남도에 따르면 공모는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과 소외계층 숲체험 교육사업 2개 사업분야로 진행한다.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은 복지시설나눔숲(실내·외)사업,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소외계층 숲체험·교육사업’은 일반소외계층 지원사업, 공공민간 협력사업, 임업·산촌지역 상생사업, 나눔숲돌봄사업 등 4개 세부사업으로 구분돼 시·군 접수를 받아 선호도가 높은 ‘복지시설나눔숲(실내·외) 조성사업’과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응모할 계획이다.

‘복지시설나눔숲(실내·외)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외 숲 조성을 통한 환경개선과 실내 목재를 이용한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개소 당 1억원 내외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보행약자층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눔길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개소 당 6억원 내외 최대 20억원까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녹색자금을 이용해 2010년부터 78억원을 지원해 62곳의 무장애나눔길과 복지시설나눔숲을 조성했고 올해는 3개 시·군에 5억5000만원을 확보해 창원 편백 치유의 숲 무장애나눔길과 양산 성요셉의 집 복지시설나눔숲, 고성 시니어스 복지설나눔숲을 조성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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