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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코로나19 재확산 심각..1주일새 7000건 넘는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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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코로나19 재확산 심각..1주일새 7000건 넘는 신규 확진

기사승인 2020. 07. 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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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코로나
스페인 해변 관광지를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정부가 규제에 나섰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스페인에서 일주일 사이에 7000명 이상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21일(현지시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돌아오면서 휴가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에 대한 ‘2차 대유행’ 조짐이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심각한 지역 확산세를 보이는 곳은 바르셀로나가 속해있는 카탈루냐 지역이지만 다른 곳에서도 끊임없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정부가 규제에 나섰다.

스페인 보건 당국자는 이날 “지난 한 주간 7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해안 관광지 중심으로 많은 유동 인구가 모여있기 때문에 신규 확진자 수는 이후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ARD는 현재 스페인 해변 지역은 타지에서 휴가를 맞아 방문한 휴가객들로 연일 붐비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숙박업체와 단기 임대 주택을 이용해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카탈루냐 지역과 달리 마드리드와 수도권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거의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스페인 보건 당국이 현재 신규 코로나 확진사례의 절반이 파티나 여행, 개인 모임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만큼 추후 수도권 지역 확산에 대비해 국민들에게 철저한 개인 위생과 방역을 강조하고 있다.

페르난도 로드리게즈 보건 의료 시스템 전문가는 “마드리드 거주민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생활하며 재택 근무자의 비율이 높고 타지에서 오는 사람이 적어 그동안 비교적 통제가 수월한 상황이었으나 지금은 많은 주민들이 집을 떠나 휴가를 간 상태”라며 추후 수도권 지역의 재확산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카탈루냐 지방 정부는 지난 금요일에 “신규 코로나 감염사례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니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러 달라”며 외출 및 여행 자제를 호소했다.

1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일시적으로 클럽과 유흥 시설을 폐쇄하거나 운영을 제한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도 했다.

마요르카와 인근 섬들은 카탈루냐 지역에서 온 사람에 대해 의무 자가격리 방침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으며 카탈루냐 지역과 국경을 사이에 두고 있는 프랑스는 스페인과의 국경 폐쇄도 고려하고 있다.

조셉 산체스 리브레 카탈루냐 기업가협회 회장은 “지난 3,4월과 같은 강력한 봉쇄조치가 다시 한 번 시행될 경우 스페인 경제는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사람이 초기 방역조치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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