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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열대야 날린 첫 온라인 심야 콘서트 성료

엔플라잉, 열대야 날린 첫 온라인 심야 콘서트 성료

기사승인 2020. 07. 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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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밴드 엔플라잉이 100분동안 온라인 심야콘서트를 진행했다/제공=FNC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이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엔플라잉은 지난 25일(한국 시간)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심야콘서트 ‘눕콘(NOOB CON)’을 생중계했다. 여름 바다를 떠오르게 하는 ‘선셋(Sunset)’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엔플라잉은 90여분간 ‘아 진짜요(Oh Really)’ ‘아무거나(I’m gonna)’ ‘옥탑방’ ‘뜨거운 감자’ 등 여름밤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세트리스트에 새로운 편곡을 더해 무대를 꾸몄다.

엔플라잉은 비대면 콘서트의 아쉬움을 달랠 다양한 이벤트로 ‘눕콘’을 더욱 재미있게 완성했다. ‘에요(E-YO)’ 무대에서는 이 곡을 따라 부르는 팬클럽 엔피아(N.Fia)의 육성 ‘떼창’을 사전에 받아 라이브와 함께 송출하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또한 공연을 마치고도 열대야에 잠 못들 팬들을 위한 스페셜 영상 ‘분컷(BOON CUT)’을 공개해 마지막까지 공연의 여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엔플라잉의 ‘눕콘’은 오는 8월 2일 오전 11시 11분(한국시간)에 해외 시차를 반영한 2회차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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