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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측 “중국집 위생 문제 관련 제보받는다”

‘궁금한 이야기Y’ 측 “중국집 위생 문제 관련 제보받는다”

기사승인 2020. 07. 2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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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 SNS
SBS '궁금한 이야기Y'가 중국집 위생 문제 관련 제보를 받는다.

'궁금한 이야기Y' 측은 지난 27일 공식 SNS에 "최근 평택과 인천의 모 중국집에서 만든 음식에서 '잠자리'가 나온 것과 관련해 잘 알고 계신 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제작진의 연락처를 게재했다.

앞서 지난 24일 '인천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어제 중국집에서 짬뽕 시켜 먹었는데 잠자리가 나왔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의 잠자리가 짬뽕 국물에 떠다니고 있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한 맘카페에 짜장 소스에 버무려진 잠자리 사진을 올리며 "아이들이 짬뽕을 먹고 싶다 해서 (짜장면을) 시켰는데 잠자리가 나왔다. 먹다가 소리를 질렀다. 6살 딸이 매운 걸 못 먹어서 같이 먹었는데 화가 난다. 시청 위생과에 신고할 예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짜장면을 만든 중국 음식점은 국민일보를 통해 "사진을 보면 잠자리 날개와 몸통이 다 있다. 짜장면은 높은 온도에서 볶아가며 만드는 데 조리 과정에서 잠자리가 들어갔다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어야 정상"이라며 "이해가 잘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Y'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뉴스 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WHY'를 흥미진진하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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