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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림동 아파트 침수 피해, 현장 모습보니…차량들 물에 ‘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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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7. 30. 09:04


/온라인 커뮤니티
대전 정림동 아파트 침수 피해로 인해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전 정림동 아파트 침수 피해 모습이 담긴 실시간 현장 사진이 공유됐다.


누리꾼들은 "지금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것 같던데" "이게 현실이라니" "저희집 앞인데 아침에 너무 놀랐다" "밤새 비가 억수처럼 쏟아졌다. 출근길에 난리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실제 일부 사진에서는 구조대원들이 보트에 주민들을 태우며 구조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30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시간당 50~80㎜ 안팎의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기차 운행이 지연되거나 주택가에 물이 차고 지하도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대전과 충남에 50~150㎜, 충남 남부지역은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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