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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명 중 4명 “취업스펙, 여전히 중요하다”

구직자 5명 중 4명 “취업스펙, 여전히 중요하다”

기사승인 2020. 08. 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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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 20~28일 올 하반기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신입 구직자 1306명을 대상으로 취업 대비 현황 조사 결과 응답자 중 80.4%가 ‘여전히 취업스펙이 중요하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구직자들은 취업스펙 9종세트 중 반드시 갖춰야 하는 스펙(복수응답 기준)으로 △자격증(63.1%) △인턴경력(42.1%) △토익 등 어학점수(36.4%) △학점(32.4%) △학벌(30.4%) 등의 순으로 꼽았다.

응답자 중 67.5%는 취업을 위해 전공이나 적성과는 무관한 대외활동을 경험했고, 이들이 하고 있는 대외 활동은 평균 2개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 하반기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없다’(54.1%)가 ‘있다’(45.9%)보다 더 많았다. ‘정규직 취업이 어렵다면 계약직 등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의향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70.2%)가 ‘아니다’(29.8%)보다 더 많았다.

올 하반기 취업을 위해 현재까지 투자한 취업준비 비용은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27.1%) △1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22.1%)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21.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 보다 취업을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더 큰가’라는 질문엔 △취업을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더 크다(54.7%) △비슷하다(36.0%)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 크다(9.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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