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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쥐의 해 아트 메달’ 선봬

조폐공사, ‘쥐의 해 아트 메달’ 선봬

기사승인 2020. 08. 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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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도금동메달·동메달 2종 각 100개 한정 판매
조폐
‘쥐의 해 아트 메달’ 이미지/사진제공=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3일 프리미엄급 아트 메달인 ‘쥐의 해 고심도 메달’을 출시했다.

‘쥐의 해 고심도 메달’은 2017년 이후 12간지를 주제로 출시되고 있는 아트 메달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이다.

아트 메달은 일반 메달보다 예술성과 입체감을 높인 반면 제작량(판매량)은 최소화해 수집 가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국내는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도 인기가 높다.

메달 앞면은 2020년 경자년의 동물인 귀여운 쥐 두 마리와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부·안녕을 상징하는 ‘코르누코피아’(cornucopia)라는 풍요의 뿔로 디자인했다. 메달 뒷면은 엄마 쥐와 아기 쥐를 ‘2020’ 숫자 형태로 표현했다.

중량 390g, 직경 80mm의 단동(구리 90%, 아연 10%) 메달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내기 위해 인공적으로 낡아보이게 가공한 앤티크피니시(antique finish) 기법을 활용해 미적 가치를 높였다. 흰 쥐를 나타내는 은도금 기술도 적용했다.

은도금 동메달, 동메달 2종류로 각 100개씩 한정 제작됐다. 개당 판매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은도금 동메달 19만8000원, 동메달 16만5000원이다.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조폐공사는 2017년 닭, 2018년 개, 2019년 돼지 등 12지 띠별 동물을 주제로 한 프리미엄급 아트 메달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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