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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집중호우 긴급 점검 대책회의 열어

강원도, 집중호우 긴급 점검 대책회의 열어

기사승인 2020. 08. 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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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국별 대처상황 점검 회의, 모든 역량 총동원 대처
집중호우 긴급 점검 대책 회의
집중호우 긴급 점검 대책 회의/제공=강원도
강원도가 3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집중호우 긴급 점검 대책 회의’를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비상 3단계로 격상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10개 협업부서 및 7개 유관기관에서도 비상근무 인원을 늘려 소관시설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와 피해발생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응급 복구가 이뤄 지도록 했다.

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강력한 폭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 전역에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등을 강화한다.

특히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등 시설물, 입간판 결속조치 △농작물 침수 및 도복 △과실낙과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보호 △가로수, 신호등, 전신주 등 지장물 보호 및 도복 시 복구대책 △항만, 어항, 어선 수산시설 드에 대한 보호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인명피해 예방에 최우선을 두고 산사태,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지역, 산간계곡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라”며 “호우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등으로 도민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재난 사전대응,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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