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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16일 시작…코로나19로 축소·전작권 전환 FOC 검증

한미 연합훈련 16일 시작…코로나19로 축소·전작권 전환 FOC 검증

기사승인 2020. 08. 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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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16~28일 현역 장병 골프장 이용금지
미국 관리 "이달중 축소된 형태로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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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육군 장병들이 연합 전차 전술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육군
올해 후반기 한·미 연합 지휘소훈련이 오는 16일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은 훈련을 이유로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현역 장병들의 군 체력단련장(골프장) 이용을 금지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미국 정부관리가 3일(현지시간) 이달 중 한·미연합훈련이 축소된 형태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올해 연합훈련 때 ‘미래지휘구조’를 적용한 완전운용능력(FOC) 한·미 연합검증평가 시행을 추진한다”며 올해 하반기 훈련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검증을 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 한 바 있다.

이를 종합하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연합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축소된 형태로 실시되지만, 전작권 전환을 위한 2단계 검증 절차인 한국군 주도의 미래연합사 FOC 검증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 군 당국은 지난해 연합훈련에서 전작권 전환을 위한 한국군의 기본운용능력(IOC)을 검증한 데 이어 올해 연합훈련에서는 ‘미래지휘구조’를 반영한 FOC 검증을 하고, 내년에는 완전임무수행능력(FMC)까지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전작권 전환이 마무리될 수 있다.

다만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여러 차례 말씀 드렸지만 한·미 국방당국은 코로나19 등 제반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연합지휘소 훈련 시행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협의 중인 사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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