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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 ‘순항’

울산시,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 ‘순항’

기사승인 2020. 08. 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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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 사업 완료…10일부터 시범 운영
울산시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1차 사업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사회적약자 지원과 수배차량 검색 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2차 사업에 착수키로 하고 5일 시청에서 시와 구·군, 경찰청, 법무부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비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6억원과 시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이 투입되며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1차 사업은 5개 구·군에서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 영상’을 시 스마트시티센터를 통해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 112상황실, 법무부 위치추적관제센터 등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재난, 화재, 범죄 및 전자장치 부착자 위반행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사업을 완료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오는 10일부터 실제상황 적용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2차 사업은 위성항법장치(GPS)와 연동한 사회적 약자 지원, 경찰청 수배차량검색 지원 및 시스템 기능 고도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 약자 지원’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손목시계 형태의 위치추적단말기를 보급해 위급상황 시 도움 요청, 보호자 연락 및 경찰 신고 등이 가능한 서비스다.

‘수배차량 검색지원’은 CCTV영상을 이용해 수배차량 발견 시 경찰청으로 차량 위치, 이동방향 등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간을 재창조하는 울산형 뉴딜사업의 스마트 뉴딜 추진과제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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