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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충남 보령서 지역 장학생에 장학금 전달

삼표그룹, 충남 보령서 지역 장학생에 장학금 전달

기사승인 2020. 08. 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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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주민번영회장과 삼표그룹 관계자 등이 지역 장학생 10여명과 함께 지난 6일 충남 보령시 주교면 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삼표그룹
삼표그룹은 지난 6일 자체 장학재단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을 통해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장학생 10여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그룹에 따르면 재단이 보령시 지역 장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하기 시작한 시기는 2010년부터다. 재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령시 주교면 주민번영회와 함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엔 주교면 주민번영회장과 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은 지난 1993년 설립 후 현재까지 보령시 지역 장학생 포함해 총 5500여명 학생에게 약 48억원의 장학금과 약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 우수인재들에게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과의 상생 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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