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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에 따르면 재단이 보령시 지역 장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하기 시작한 시기는 2010년부터다. 재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령시 주교면 주민번영회와 함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엔 주교면 주민번영회장과 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은 지난 1993년 설립 후 현재까지 보령시 지역 장학생 포함해 총 5500여명 학생에게 약 48억원의 장학금과 약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 우수인재들에게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과의 상생 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