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선문대, 자율주행배달로봇 교육용 플랫폼 개발 상품화

선문대, 자율주행배달로봇 교육용 플랫폼 개발 상품화

기사승인 2020. 08. 09. 08: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 관계자들이 개발한 자율주행 배달로봇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가 자율주행배달로봇 교육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주목받고 있다.

9일 선문대에 따르면 스마트자동차공학과가 한글과컴퓨터 그룹의 계열사인 한컴MDS와 함께 기업연계형 다학년 연구 프로젝트로 자율주행배달로봇 개발을 수행해, 특허 출원 3건(택배 배달용 로봇, web OS 기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나비 카트)과 프로그램 저작권 2건을 등록하며 상품화했다.

이번에 개발된 자율주행배달로봇 교육용 플랫폼은 아파트 단지나 대형마트와 같은 실내에서의 자율주행으로 물품의 배달이 가능하도록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IMU등의 센서를 사용하고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이 가능하도록 리북스 계열의 임베디드 컴퓨팅 보드가 장착돼 있다.

이 교육용 플랫폼은 ㈜엠알티인터내셔널에 기술이전을 통해 이달과 다음 달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인공지능 SW 기술 인력 양성교육과 한컴 MDS와 국내 완성차 업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율주행관련 재직자 교육에서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희재 선문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온라인 교육을 통한 4차산업 혁명 핵심 기술 개발 성과는 미래 교육의 우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산학협력선도대학으로서 이러한 교육 혁신 우수 사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교육센터는 교육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Digital Twin 기반 설계 기술과 AIoT(인공지능기반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Maker 교육을 강화한 기업연계형 다학년 연구 프로젝트(Co-VIP) 교과목의 성과 창출을 이끌어 내며 코로나19 재난속에서도 산학협력연계 교육 과정을 이어 가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