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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0년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9일 영천신에 따르면 올해 ‘자랑스런 시민상’은 산업경제, 문화·교육·체육, 사회봉사 3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각 1명을 시상한다.
추천기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영천에 소재한 있는 공공기관 및 단체다.
추천대상은 주민등록 등재기준으로 추천일 현재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 상공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 지역의 교육, 체육, 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 및 희생적인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이웃돕기에 앞장선 사람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의 영천을 만든 건 모두 시민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덕분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9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66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