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0)은 10일 걸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한 ‘이나은’은 K-팝 걸그룹 에이프릴의 독보적인 비주얼 센터로 이름을 알리면서, 가수 외에도 연기,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에 ‘김하나’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고, 이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여주다’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SBS ‘인기가요’의 진행을 맡고 있다.
BIAF2020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나은은 “1999년 생으로 올해 22년을 맞은 BIAF와 같이 태어났고, 또 어릴 적에 ‘인어공주’, ‘알라딘’, ‘미녀와 야수’의 노래를 듣고 영화를 보며 자랐는데, 애니메이션영화제의 홍보대사를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나은은 9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BIAF2020 홍보대사 활동에 나선다. BIAF2020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