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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 공식 행사 취소

제20회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 공식 행사 취소

기사승인 2020. 08. 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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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과 군민·관광객의 안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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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활짝핀 ‘불갑산상사화’/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차단과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안전을 위해 ‘제20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의 공식행사를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영광불갑산상사화 축제는 오는 9월18일부터 10월4일까지 17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꽃 관람기간 동안에는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광지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마스크착용 확인, 상사화 군락지내 사회적 거리두기 요원을 통한 밀집된 관광객을 분산시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예정이다.

군은 온라인으로도 아름다운 상사화를 볼 수 있도록 영상과 사진을 제작·촬영하여 축제홈페이지 등에 업로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지역 주민들이 직접 특산품 판매관과 할매장터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우리지역의 특산품을 알리고, 주민들의 수익을 창출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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