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코리아(대표 임재범)는 자사가 주최하고 EJN(대표 박찬제, 이하 이제이엔)이 운영하는 포켓몬코리아의 공식 대회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파이널 라운드에서 정상윤 선수가 최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은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진행된 포켓몬스터소드·실드 공식 e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크렐' 장원석과 '화이리' 김민석, 정상윤 총 3인의 선수가 파이널 라운드에 올랐다.
이번 결승전은 지난 9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레벨 50의 포켓몬을 총 4마리 경기에 출전시켜 더블 엘리미네이션 3판 2선승제로 실시됐다.
정상윤 선수는 '크렐' 장원석과의 결승전에서 폴리곤2, 어흥염, 누리레느, 고릴타 등을 사용해 2대 0 완승을 거뒀다.
특히 최종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패자조 우승자였던 정상윤 선수가 승자조 우승자 '크렐' 장원석 선수를 3판 2선승으로 이겨 브라켓 리셋을 달성,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는 드라마틱한 명장면을 연출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는 우승자 정상윤을 비롯해 준우승은 '크렐' 장원석, 3위는 '화이리' 김민석 선수로 확정됐다. 최종 순위에 따라 우승 메달과 포켓몬 TWS 블루투스 이어폰, thisisneverthat® Pokémon COLLECTION 티셔츠 등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