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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시민피해 최소화

광명시,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시민피해 최소화

기사승인 2020. 08. 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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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광명7동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누적 강수량이 345.8mm를 기록한 가운데 인명피해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호우특보 발령과 함께 재해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직원 170여 명이 매일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각 관련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왔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시 재난종합상황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민들의 피해 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처해 왔다.

하수과와 주택과 역시 침수피해 발생 시 소방서, 자율방재단,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배수활동을 진행했다.

한때 토사 유출로 인한 배수로 막힘, 소하동 지하 주택 침수, 하수구 역류 등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빠른 조치로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

공원녹지과는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도시농업과는 비닐하우스 침수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

이와 함게 도로과는 지하차도 침수상황을 점검하고, 포트홀 등으로 인한 차량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복지정책과는 이재민 발생을 대비해 임시주거시설과 응급구호물자를 준비했다.

아울러 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시민에게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안양천, 목감천 등 하천 주변의 재해문자 전광판과 음성경보시스템을 이용해 기상 상황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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