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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내버스승객 이벤트 당첨자 2000명 선정…1만~3만원 지역화폐 지급

대전시, 시내버스승객 이벤트 당첨자 2000명 선정…1만~3만원 지역화폐 지급

기사승인 2020. 08. 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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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격히 감소한 시내버스 승객을 창출하기 위해 ‘시내버스도 타고 지역경제도 살리고’를 주제로 실시한 대전시민사랑 이벤트 당첨자를 선정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말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한 승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당첨자에게는 1만~3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무기명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대전시민사랑 이벤트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대상이며 티-머니 홈페이지를 통해 버스 이용카드 등록을 한 승객 중 시스템을 이용해 10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1차 당첨자 발표는 지난 10일 한꿈이카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경품은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2차 대전시민사랑 이벤트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해 오는 10월 초 1000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티-머니 홈페이지에 성명, 연락처, 시내버스 이용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 확대를 위한 시책홍보 이벤트는 카드를 이용해 시내버스 이용을 많이 한 승객 1000명에게 1만원의 지역 화폐를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품은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을 통해 대중교통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정과제 마일리지 20%를 지원하고 카드사가 교통요금의 10%를 할인해 주며 이에 더해 대전시가 마일리지 20%를 추가 지원한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이 바깥 활동을 재개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삶의 활력도 되찾길 바란다”며 “대전시도 시내버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심버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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