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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청정 잣나무 숲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오세요”

“휴가철 청정 잣나무 숲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오세요”

기사승인 2020. 08. 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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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횡성숲체원 가족면역력 증진 캠프 운영
잣나무 숲 나무 관찰
잣나무 숲 나무 관찰 모습/제공=횡성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횡성숲체원이 가족 관계 회복과 화합을 위한 ‘가족면역력 증진’ 캠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족특화캠프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겪게 되는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족면역력’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가족면역력이란 재난으로 인해 발생되는 갈등, 다툼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가족의 탄력적 회복에너지를 일컫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발고도 850m의 잣나무숲에서 가족간의 관계를 점검하고 소통하는 ‘잣나무랑 우리랑’, 잣나무숲 부산물을 활용한 액자 제작을 통해 가족사랑과 추억을 담는 ‘잣으로 만든 우리 가족’ 등이 있다.

이번 캠프는 오는 22일 1회 진행하고 자녀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식사포함 1인 기준 2만2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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