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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노트20 드라이브 스루·비대면 토크쇼 언택트 개통식 화제

이통3사, 갤노트20 드라이브 스루·비대면 토크쇼 언택트 개통식 화제

기사승인 2020. 08. 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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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로 SKT 노트20 5G 받았어요_1 (1)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왕십리 비트플렉스 5층 야외 주차장에서 SK텔레콤 직원이 T맵 택시에 탄 고객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노트20을 건네고 있다. /제공=SKT
이동통신3사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갤럭시노트20 개통을 하루 앞두고 드라이브 스루, 비대면 토크쇼 등 언택트 개통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13일 서울 성동구 비트플렉스 5층 야외주차장에서 갤럭시노트20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20여명의 일반 고객은 SK텔레콤이 마련한 T맵 택시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다음 차에 탄 채로 노트20을 건네 받았다. SK텔레콤 T다이렉트 전문 상담사가 이 고객들에게 추후 무선 개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차 안에서 트롯 스타 송가인, 나태주씨의 공연을 감상하고 현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차 안에서 게임 시연 이벤트도 진행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이전 마케팅과는 다른 방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KT는 전통적인 개통 행사 대신 온라인으로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를 연다. 온라인 론칭행사는 지난 2월 갤럭시S20 출시 당시 KT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생중계 형태로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대형 행사가 불가능해진 대신 서울 종로구 종각직영점에서 ‘핑크 미 업’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0명을 초청해 갤럭시노트20 미스틱 핑크 모델 사전 개통행사를 소규모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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