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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원격근무 지원…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중소벤처기업 원격근무 지원…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기사승인 2020. 08. 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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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중기청
강원중기청
강원/강원순 기자 =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강원중기청’)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3일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활용 중소벤처기업 디지털 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와 내년 각각 8만개씩 총 16만개 중소벤처기업이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게 된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올해 3차 추경으로 2880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공급기업은 자체적으로 개발해 현재 제공·판매 중인 온라인·비대면 서비스(플랫폼)를 보유하고, 다수 사용자들이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기업 모집은 8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K-Startup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요건검토와 서류심사를 거쳐 1차로 비대면 서비스 분야별로 50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재경 강원중기청장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신속하게 집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해 사업의 성과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사업의 성과 역시 중요하다”며 “속도와 성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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